뇌 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뇌에 대한 책들 얼마 전 병원침대에서 누워 읽은 책은 [착각하는 뇌]라는 책입니다. 이케가야 유지라는 젊은 의학도가 쓴 책인데, 짤막한 칼럼처럼 재미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세기말과 21세기의 전환시대 들어서,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그야말로 인류의 관심은 이성과 지식의 시대를 지나, 그 매커니즘이 작동되는 자기 자신의 시스템에까지 들여다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베르베르의 책 [뇌]도 인기라던데, 그건 아직 못봤습니다. 처음 제가 [뇌]에 대한 책을 고른 것은 우연히 손에 잡힌 하루야마 시게오의 [뇌내혁명]이었습니다. 꽤 오래된 책인데도 여전히 잘 팔린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한마디로 오랫동안 궁금해했던 정신과 육체의 완전한 통로를 발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흔히 정신과 육체는 각각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