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무외보시 패션 디자이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드레김과 무외보시의 삶 큰 별이 하나 졌다. 우리들에게 어눌한 말투와, 하얀 예복, 그리고 김봉남이라는 곤욕의 이름으로 상징되는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그는 못먹고 살던 1960년대, 패션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개척자이자,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 아름다운 드자~이너였다. 칠순의 나이에도 자신의 삶에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부은 그는 아름다왔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아름다운 것은 그가 늘 사람들에게 베푼 따뜻한 마음 씀씀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두려움과 고통을 없애주는 것을 불가(佛家)에서는 무외보시(無畏布施)라고 한단다. 두려움이란, 단순히 배고픔과 폭력만이 아니라, 남들이 자신에게 갖는 부담감도 포함될 것이다. 누군가 나를 어렵게 대하고, 가까이 하기에도 두렵고 떨리고, 내 앞에서는 아무런 말도 함부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